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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주의 붉은누룩 보조제 먹고 사망자까지 발생

by 차가운핫초코0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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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여행 중 주의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일본의 한 제약업체의 '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보조제를 복용한 사람 중 신장병을 유발해 사망하거나, 입원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고혈압 환자를 중심으로 누루 함유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모으면서 붉은누룩 도 인기를 얻었습니다.

현재 일본 고바야시제약의 붉은누룩 건강식품을 먹고 숨진 것으로 여겨지는 사람이 4명이며 입원한 사람은 106명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현재 고바야시제약에서는 정확한 사실과 인과관계를 자세히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붉은누룩이란?

 

'홍국'이라고 알려진 붉은 누룩은 붉은누룩곰팡이로 쌀 등을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오랜 기간 동안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붉은 누룩에 '로바스타틴(Rosuvastatin)'이라는 성분이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붉은 누룩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 등이 많이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붉은누룩 위험성

 

유럽에서는 붉은 누룩을 다른 식이보충제 또는 약물과 사용하면 위험하다는 경고가 있기도 했습니다. 2019년 필란드 식품

당국 위해 평가 부서는 공장제 식물성 식이보충제의 안전성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많고 정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으며, 조사 결과 식물성 식이보충제에 주로 사용되는 식물에 붉은 누룩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연구자는 홍국(붉은누룩)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에게 간 효소 수치가 상승함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홍국을 제품명에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은 2024년 3월 현재 39개이며 해당 제품들은 일본 고바야시제약의 붉은 누룩과는 별개로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합니다. 

 

식약처는 붉은 누룩 자체가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식약처는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제조, 유통한 붉은누룩이다' 라고 이야기했으며, 국내에서 유통되는 붉은 누룩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붉은 누룩 원료가 포함되어 있는 제품은 먹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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